해방 이듬해인 1946년 8월 조선문학가동맹 기관지 〈문학〉 창간호에 발표한 작품이다. 작가 자신의 징용 체험을 바탕으로 창작했다. 징용에서 돌아온 두 사내의 만남을 통해 해방된 조국에서 새로운 삶의 자세에 관해 이야기한다. ‘불’은 일제가 남기고 간 민족의 아픈 상처를 청산하고 해방 이후 새로운 나라 건설에 나선 지식인들의 열정과 계급적 각성을 상징한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