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이자 작가의 등단작이다. ‘사하촌(寺下村)’은 절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절의 논을 맡아서 경작하는 소작인들이 살아가는 촌락이다. 사하촌 농민들이 때마침 들이닥친 가뭄과 지주의 경제적 착취 때문에 겪어내야 했던 가난과 고통, 모욕, 그리고 저항을 세밀화 수법으로 그린 리얼리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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