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태준이 1933년 〈중앙〉에 발표한 작품이다. 작가의 인간학과 소설미학이 잘 드러난 단편으로 소품이지만 아름답다. 좀 모자라지만 순박한 신문배달원 ‘황수건’을 등장시켜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채 몰락해 가는 주변부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로도 유명하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