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문장〉에 발표한 최명익의 대표작 중 하나다. 아편중독자가 된 왕년의 사회주의자와 그의 애인으로 카바레 댄서 생활을 하다가 자살하는 왕년의 동경유학생 여성의 삶을 통해 중일전쟁 이후 날로 격화되는 일제 파시즘의 광기 아래 지식인 사회의 절망과 허무를 소설화했다. ‘심문(心紋)’은 ‘마음의 무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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