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단편으로 ‘창랑정’에 얽힌 유년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제재로 한 자전적 소설이다. 근대화의 물결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서 상실한 옛것에 대한 향수와 회고는 현재에 대한 불만과 비판의 다른 면이기도 하다. 1930년대 말 총동원 체제로 질주하던 파시즘 식민지에서 한때 작가가 취할 수 있었던 포즈의 일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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