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3월 〈조선문단〉에 발표된 최서해의 단편 소설. 서간체의 일인칭 시점으로 주인공 ‘박’이 고향을 떠나 간도로 간 뒤 가난으로 고생하고, 그 과정에서 가난의 원인을 깨달아 가족을 떠나 ○○단 가입을 결단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홍염〉과 더불어 간도 체험을 형상화한 작가의 대표작인 동시에 초기 신경향파 소설의 창작 경향을 대표하는 소설로 거론되는 작품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